2025 영월 마을선생님 10회 역량강화 연수
- 5월 15일
- 2분 분량

10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마을이 학교가 되는 길 위에 서다
2025년 2월 13일, 영월 마을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2025 영월 마을선생님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된 날입니다.
마을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만나고, 학교와 마을을 잇고, 영월의 이야기와 사람, 공간을 배움으로 연결해 온 시간이 어느덧 10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한 해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영월 마을교육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10년 동안 쌓아온 마을교육의 시간
영월 마을선생님은 지역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한 배움의 자원을 아이들과 연결해 온 사람들입니다.
누군가는 전통문화를 가르치고,누군가는 자연과 생태를 이야기하고,누군가는 공예와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손끝을 깨우고,또 누군가는 삶의 경험 자체를 아이들에게 전해왔습니다.
교실 안에서만 배움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마을의 사람, 마을의 공간, 마을의 이야기가 모두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이 바로 영월 마을선생님 활동의 중심이었습니다.
이번 제10회 역량강화 연수는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 온 마을선생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을 위한 실전 중심의 연수
마을선생님에게 필요한 역량은 단순히 ‘잘 가르치는 기술’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학교 현장에서 어떤 자세로 수업에 임해야 하는지,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마을선생님으로서 어떤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함께 다루어졌습니다.아이들과 만나는 기본 태도, 수업 운영 방식, 현장 소통 방법, 안전과 책임에 대한 이해 등 마을선생님 활동의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마을선생님은 단순한 외부 강사가 아닙니다.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어른이고, 학교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이며, 마을에는 다음 세대를 함께 키우는 중요한 연결자입니다.
이번 연수는 그 역할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71명의 신청, 61명의 참여가 보여준 힘
이번 2025 영월 마을선생님 제10회 역량강화 연수에는 많은 마을선생님들이 함께했습니다.총 71명이 신청하였고, 그중 61명이 참석하며 영월 마을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습니다.
숫자는 단순한 참여 인원을 넘어섭니다.
그만큼 영월 안에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고,마을교육의 가치를 믿고 함께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마을선생님이 한 명의 아이를 만나고,그 아이가 마을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면,그 만남은 단순한 수업을 넘어 오래 기억되는 배움이 됩니다.
마을선생님들의 참여는 영월의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열어주는 힘입니다.
마을선생님, 다시 출발선에 서다
2025년은 영월 마을선생님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마을선생님들은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으로,학교 현장과 지역 행사, 문화·관광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마을교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누군가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반복되는 만남과 신뢰 속에서 자라납니다.
제10회 역량강화 연수는 그동안 쌓아온 10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었습니다.
마을이 학교다
영월 마을선생님들이 지켜온 말이 있습니다.
“마을이 학교다.”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마을의 어른들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자라며,지역의 삶과 문화가 교육이 되는 영월만의 방식입니다.
2025 영월 마을선생님 제10회 역량강화 연수는 이 철학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마을의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만나고,마을의 이야기를 배움으로 전하고,영월의 공간을 살아 있는 교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바로 영월 마을선생님입니다.
2025년, 영월 마을선생님들은 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합니다.아이들과 마을, 학교와 지역을 잇는 든든한 다리로서,영월 곳곳에서 따뜻한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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