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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월 마을선생님 제11회 역량강화 연수

  • 5월 15일
  • 3분 분량

11년의 노하우로, 다시 마을교육의 기본을 세우다

2026년, 영월 마을선생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2026 영월 마을선생님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학교와 마을을 잇고, 영월의 사람과 공간과 이야기를 배움으로 연결해 온 시간이 어느덧 11년을 지나왔습니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한 해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안내 자리가 아니었습니다.지난 11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을선생님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떤 자세로 아이들을 만나야 하는지, 어떻게 수업을 운영해야 하는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함께 점검하는 실전 중심의 연수였습니다.

11년의 경험이 만든 연수

마을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학교 현장에 들어가고,수업을 진행하고,돌발 상황을 겪고,때로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조금씩 단단해집니다.

영월 마을선생님은 지난 11년 동안 그런 시간을 쌓아왔습니다.각자의 전문 분야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만나왔고, 학교와 마을 사이에서 교육의 다리를 놓아왔습니다.

이번 제11회 역량강화 연수는 그동안 쌓아온 현장의 경험을 다시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더 전문적이고 책임 있게 이어가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마을선생님이 실제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

마을선생님에게 필요한 역량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잘 설명하는 능력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수업의 시작과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학생들의 집중이 흐트러졌을 때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예상하지 못한 행동이나 질문이 나왔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학교 교사와는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이 모든 것이 마을선생님에게 필요한 실제 역량입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내용들이 다루어졌습니다.학생을 대하는 기본 자세, 교육 방법, 수업 운영 방식, 안전 관리, 돌발 상황 대처, 학교 현장과의 소통 방식 등 마을선생님 활동에 꼭 필요한 실전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을선생님은 단순히 체험을 진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어른이고, 학교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이며, 마을에는 다음 세대를 함께 키우는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입니다.

이번 연수는 그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선생님다운 교육의 기준을 세우다

영월 마을선생님 활동의 중심에는 늘 하나의 철학이 있었습니다.

“마을이 학교다.”

이 말은 마을의 모든 공간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고, 마을의 모든 어른이 아이들의 배움에 함께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하지만 마을이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된 어른이 필요합니다.아이들을 존중하고, 학교 현장을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을 교육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번 제11회 역량강화 연수는 바로 그 기준을 다시 세우는 자리였습니다.

마을선생님들은 각자의 재능과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때에는 공동의 태도와 책임이 필요합니다.수업을 준비하는 자세,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 현장을 운영하는 기본 원칙, 안전을 대하는 태도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번 연수는 그 기준을 함께 확인하고, 마을선생님다운 교육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는 한쪽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학교는 마을을 교육의 동반자로 바라보아야 하고,마을은 학교 현장의 질서와 책임을 이해해야 하며,마을선생님은 아이들과 학교를 잇는 중간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되짚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교육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아이들을 대하는 방식도, 수업을 운영하는 방법도,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구조도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 마을선생님은 단순한 외부 강사가 아니라, 지역의 교육 자원으로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선생님들은 학교와 마을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2026년, 더 단단해진 마을교육의 출발

2026년은 마을선생님에게 또 다른 도약의 해입니다.

지난해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학교 연계 교육, 지역 축제, 체험 프로그램, 문화도시 활동,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마을선생님의 역할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을선생님에게 요구되는 책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제11회 역량강화 연수는 그 책임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습니다.11년의 경험을 다시 정리하고, 현장 중심의 역량을 다지며, 마을선생님이 앞으로 어떤 자세로 아이들과 학교, 지역을 만나야 하는지 함께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연수는 끝났지만, 마을선생님의 배움은 계속됩니다.아이들을 만나며 배우고, 학교와 협력하며 배우고, 마을의 이야기를 교육으로 풀어내며 다시 성장합니다.

마을의 어른으로 아이들 곁에 서다

마을선생님은 특별한 사람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마을 안에서 살아온 경험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마을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앞에 서는 순간, 그 마음은 책임이 됩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아이들의 질문을 받아주고,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는 일.

그것이 마을선생님의 역할입니다.

2026 영월 마을선생님 제11회 역량강화 연수는 그 역할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11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마을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고,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 주체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자리였습니다.

2026년에도 영월 마을선생님은 아이들 곁에 서겠습니다.마을의 어른으로,배움의 안내자로,그리고 영월의 사람과 공간과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로.

마을이 학교다.그리고 그 학교를 만들어가는 사람은 마을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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