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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을선생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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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가 되고, 학교가 마을이 되는 날”


제7회 영월 마을선생님 박람회 이야기

지난 9월 23일 화요일, 영월 학생체육관은 평소와는 사뭇 다른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제7회 영월 마을선생님 박람회가 열린 날이었기 때문이죠.

행사장에 들어서자 반갑게 맞이해 주는 마을선생님들의 미소, 알록달록한 체험 부스, 그리고 기대에 찬 아이들의 눈빛이 한데 어우러져 “배움의 축제”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배움이 살아 숨쉬는 체험 부스


올해 박람회에는 무려 20여 개의 교육체험처가 참여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했습니다.아이들은 직접 손을 움직이며 배우고, 부모님과 교사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젝트 수업이었는데요. 단순히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배움의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한 축제

이날은 단순히 체험하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교사와 학부모, 마을선생님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기도 했습니다.한 교육 관계자는 “오늘 같은 자리가 진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며,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마음에 남은 한 문장

행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길, 머릿속에 오래 남은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곧 마을이다.”올해 박람회는 이 문장을 다시금 우리 마음에 새겨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약속

영월 마을선생님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내년 박람회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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